군인공제회, 강원도 군 용사 복지증진·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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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군인공제회는 3일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강원도 및 전방 접경지역 5개 군, ㈔금융결제원과 "군 용사 복지증진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 용사들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이번 협약식에는 김유근 군인공제회 이사장, 김학수 금융결제원 원장,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접경지역 5개 군 대표가 참석했다.

군인공제회는 직영사업소인 군인공제회C&C를 통하여 국방부 대행으로 나라사랑카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강원도와 접경지역 5개 군에서는 휴가, 외출 등 출타 중인 군 용사가 해당 지역의 우대업소에서 나라사랑카드로 결제할 경우 1회 3000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현물 지역상품권을 환급하는 등의 '군 장병 우대업소 육성 및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군 장병 우대업소 육성 및 인센티브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김유근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 용사들이 나라사랑포털을 통해 편리하게 해당 업체들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강원도 접경지역 경기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인공제회는 군인공제회C&C를 통하여 장병복지 및 생애주기 토탈서비스 플랫폼인 '국방복지포털'과 '나라사랑포털'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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