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농촌관광 시설·촌 민박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 현장점검

농어촌민박 51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8개소, 관광농원 9개소 대상

농촌관광시설·촌 민박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현장점검 [이미지출처=합천군]

농촌관광시설·촌 민박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현장점검 [이미지출처=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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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농촌관광 시설을 직접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농촌관광 시설인 농어촌민박 51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8개소, 관광농원 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코로나19 관련 기본방역 수칙 및 시설별 방역 수칙 준수 여부, 소방시설 및 화재 안전 관련 유지·관리, 시설물의 안전 정기점검 시행 여부 등이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연장실시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농촌관광 시설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현장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 유통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농촌관광이 떠오르면서 농촌 마을로 방문객들이 찾아옴에 따라, 안심하고 군의 멋과 정취를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관광 시설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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