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최일선 고군분투 보건소 직원 위한 물품 기탁 ‘훈훈’

담양군산림조합, 표고버섯 30박스(100만 원 상당)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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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일 년 넘게 고군분투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을 위한 물품 기탁 소식이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담양군산림조합은 지난 2일 담양군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수고하는 방역 관계자에게 전달해달라며 표고버섯 30박스(100만 원 상당)를 맡겼다고 3일 밝혔다.

김진호 담양군산림조합장은 “긴 시간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서 방역과 더위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물품을 전달했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군민이 어려운 시기에 온정의 손길로 도움을 준 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정 담양을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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