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남구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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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광주광역시 (재)남구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춘우 광주은행 부행장과 김병내 남구청장, 이성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은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 부행장은 “우리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과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이라는 이익 이상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송종욱 은행장의 경영철학인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실천방안으로써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63호점)’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4호)’를 지속적으로 선정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으며, 1981년 설립한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까지 4000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3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하고,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발해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에도 앞장서며 지역 청년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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