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스마트도어락 전문기업 '솔리티'와 MOU

캡스홈 앱과 스마트솔리티 앱을 연동해 생활 안전 강화…상품 개발·출시로 시너지 극대화

2일 인천에 위치한 솔리티의 이노베이션센터K에서 ADT캡스 이원민 MS사업본부장(왼쪽)과 솔리티 변창호 대표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일 인천에 위치한 솔리티의 이노베이션센터K에서 ADT캡스 이원민 MS사업본부장(왼쪽)과 솔리티 변창호 대표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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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ADT캡스(대표 박진효)는 국내 대표 스마트도어락 전문기업 솔리티(대표 변창호)와 포괄적 업무 협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솔리티는 국내 최대 도어락 생산기업으로 도어락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하며 스마트도어락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DT캡스의 스마트 홈 보안 서비스인 '캡스홈'과 스마트도어락 '솔리티'의 협력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 한층 더 고도화된 보안 혜택 제공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ADT캡스와 솔리티는 캡스홈 앱과 스마트솔리티 앱을 연동해 고객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한 상품을 개발·출시하는 등 상호협력 체계도 구축한다.

이원민 ADT캡스 MS사업 본부장은 "홈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ADT캡스의 보안 인프라와 스마트도어락이라는 IoT 기기의 결합이 차별화된 홈 안전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ADT캡스는 다양한 산업군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ICT 기술력을 활용해 보안을 넘어 라이프 케어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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