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낮 기온 최고 29도…일교차 15도 안팎

14일 서울 중랑구 중랑천 일대에서 열린 '서울장미축제'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장미를 구경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14일 서울 중랑구 중랑천 일대에서 열린 '서울장미축제'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장미를 구경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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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부처님오신날인 내일(19일)은 낮 기온이 최고 29도까지 오르며 더울 예정이다.


기상청은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29도로, 평년보다 3∼4도가량 높아 덥겠다고 18일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10∼17도(강원 내륙·산지 10도 이하)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다.


대기가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이날 밤부터 내일 아침 서해안과 내륙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낀다.

일부 내륙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서해안은 바다안개의 유입으로 가시거리 100m 이하의 매우 짙은 안개가 낄 예정이다.


기상청은 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 등 해안지역에 위치한 도로나 교량에서는 운전할 때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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