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건축 공사장 ‘화재예방 컨설팅 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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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전남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공사장에 대한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화재 예방 컨설팅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광양소방서는 관내 전체면적 3000㎡ 이상의 대형공사장과 특정소방대상물(1·2급)을 대상으로 용접·용단 작업 2일 전 사전 신고토록 안내문을 배부해 화재 예방 컨설팅 지원센터 운영을 하고 있다.

또 지원센터 운영은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비롯해 용접용단 안전 매뉴얼 배부, 화재감시자 의무배치, 임시 소방시설 안내(매뉴얼 보급)와 위험물 안전관리 확인, 공사 관계인 안전교육 등이 있다.


최현경 광양소방서장은 “화기 취급, 가연성 자재 등 공사장 여건상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용접 용단 작업시 불꽃 불티의 비산 반경을 고려해 작업에 주의를 바라며, 임시 소방시설 비치 및 화재감시자 등을 배치해 화재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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