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나주 포레스트랩, 업무협약 체결

지역사회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 지원 업무 협약 진행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나주 포레스트랩과 후원 및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나주 포레스트랩과 후원 및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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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나주 포레스트랩(대표 심준용)과 지역사회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토대로 ‘행복한 상’ 프로젝트를 실시해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외식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재능기부 또는 문화지원사업을 통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행복한 상’ 프로젝트는 학대피해아동과 가족 구성원에게 한 끼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월 5가정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나주 포레스트랩은 정보문화콘텐츠기업 A&A 문화연구소에서 운영하고 브런치 카페로, 카페뿐만 아니라 전시나 공연, 체험프로그램, 주말농장 등을 운영하는 민간 복합문화공간이다.

유기용 전남 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행복한 상 프로젝트를 통해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들에게 행복함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전남 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유하 나주 포레스트랩 매니저는 “이번 협약으로 외식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를 통해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안에서 포레스트랩이 따뜻한 나눔을 전파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현장 조사지원을 통한 위기 개입과 치료 서비스 등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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