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완판’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조감도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조감도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한양은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전 가구가 계약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송현2동송학주택재건축(송현동 78-3)으로 들어서는 1021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지난달 14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 1만 건이 넘는 청약이 몰리며 최고 46.5대 1(84㎡A 타입)로 전 타입 마감됐다. 이후 이달 중순까지 당첨자 계약을 거치며 전 가구가 완판됐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 초기에는 대구 시청 신청사 인근 및 서부정류장역 초역세권 입지에 이목이 쏠렸지만 시간이 갈수록 수자인 브랜드 파워에 관심이 쏠렸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은 향후에도 전국 곳곳에서 수자인 아파트를 선보여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충남 천안시 풍세지구에서는 3200가구 대단지로 조성하는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달에는 경기 화성 향남읍 상신지구에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945가구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연내 남양주 도곡,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에서도 분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