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농촌 일손돕기 1100여명 투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들이 전라남도 함평에서 양파 수확을 돕는 모습.(사진제공=농관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들이 전라남도 함평에서 양파 수확을 돕는 모습.(사진제공=농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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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5~6월 농번기에 본사와 지사의 직원 1100여명을 투입해 농촌 일손을 돕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까지 479명의 농관원 직원이 37회에 걸쳐 시·군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 13일 본원 직원 20여명이 경상북도 김천시 양각자두마을에서 자두, 복숭아 열매솎기를 하기도 했다.

다음달 말까지 전국 농관원 9개 도 지원 및 121개 시·군 사무소에서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추진한다.


이주명 농관원 원장은 "농업·농촌 현장과 접점에 있는 현장 농정기관인 농관원의 모든 직원이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업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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