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하미앙' 올해 찾아가는 양조장 공모사업 선정

전국 19개소 양조장과 경쟁 … 전국 대표 양조장 4개소에 포함

함양군 '하미앙' 전경.

함양군 '하미앙'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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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는 올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2021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함양군 '하미앙'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에 체험행사 개발 등을 지원해 전통주 생산에서 체험·관광까지 연계한 관광명소로 성장시킨다.

농식품부에서는 올해 전국 9개 시도에서 추천받은 19개소 양조장에 대해 전문가의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함양군 '하미앙'을 포함해 전국 4개소를 선정했다.


함양군 함양읍에 있는 '하미앙'은 함양군에서 자생하는 산머루를 활용한 유럽풍 산머루 포도주 테마농원 체험관광 양조장이다.


'하미앙' 이상인 대표는 2000년부터 산머루를 와인 원료로 전량 수매하는 등 농가 소득 증가와 농촌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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