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중학교, 통학버스 안심 정보 서비스 구축

한국글로벌중학교 통학 버스.(사진=한국글로벌중학교 제공)

한국글로벌중학교 통학 버스.(사진=한국글로벌중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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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경기 시흥 한국글로벌중학교(교장 이광직)는 사물인터넷(IoT)과 위치기반 서비스(LBS)를 활용한 통학버스 정보 시스템인 '통학버스 안심 정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통학버스 안심 정보 서비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탑승 학생 정보 파악, 통학 버스 이용 현황 데이터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학생과 보호자가 이 시스템을 이용해 탑승 정류장과 안심 알림존을 설정하면 탑승 정보를 정확하게 받아볼 수 있으며 평소 통학버스를 이용할때 겪었던 불편함도 해소할 수 있다.


승하차 정보는 보호자에게도 전송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통학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보호자도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학교는 학생의 탑승 정보와 이용 현황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노선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 데이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광직 한국글로벌중학교 교장은 "변화하는 스마트 시대에 걸맞게 통학 버스 안심 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교육 공동체 모두가 믿을 수 있는 통학 버스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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