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1차접종 6029명, 누적 370만명 육박…이상반응 412건 추가(상보)

12일 확진자 635명 추가…지역발생 613명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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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12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35명을 기록했다. 휴일 영향이 사라지자 전날보다 124명 급증하며 바로 600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5명 늘어 누적 12만8918명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13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7255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수는 3만2448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795건을 각각 기록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각각 101명, 19명 등 총 120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220명, 경기 184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의 경우 울산 31명, 광주·전북 각 22명, 전남 17명, 강원 16명, 경남 15명, 제주 13명, 충북 12명, 충남 10명, 대전 8명, 경북 7명, 대구 5명, 세종 1명 등 전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1884명이 됐다. 병세가 심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줄어 167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된 환자는 656명 추가돼 11만9373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가 6029명 늘어 총 369만8657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202만7084명, 화이자 백신은 167만1573명이다. 2차 신규 접종자는 8만788명 추가돼 현재까지 총 66만4813명이다. 인구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7.2%, 접종 완료자 비율은 1.3%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전날보다 412건 증가해 누적 2만678건이 됐다. 새롭게 보고된 이상반응 사례에는 주요 이상반응 사례 36건, 사망이 1건 포함됐다. 나머지는 근육통, 두통 등 경증이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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