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상반기 경찰관 사격 훈련 시행

유사시 현장에서 임무 수행과 상황대처 능력 향상

목포해경이 지난 10일부터 경찰서 내 실내사격훈련장에서 상반기 사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제공)

목포해경이 지난 10일부터 경찰서 내 실내사격훈련장에서 상반기 사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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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경찰서 내 실내사격훈련장에서 육상 및 경비함정 근무자를 포함한 경감 이하 경찰관 681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경찰관 사격 훈련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격훈련은 사격 전 총기 사용에 관한 유의사항 및 취급요령에 대해 교육을 받은 후 연습 사격, 완사(緩射) 및 속사(速射) 능력을 검정하는 기록사격 순으로 진행된다.

이에 목포해경은 이 기간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사격장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통제 속에 사격훈련을 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현장에서의 임무 수행과 상황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두 차례 정례사격을 하고 있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경찰관의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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