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쾌적한 등산은 어디서?’ 밀양시, 관내 주요 등산로 새단장

경남 밀양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등산로를 정비했다.[이미지출처=밀양시]

경남 밀양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등산로를 정비했다.[이미지출처=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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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밀양시는 등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등산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관내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월부터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운문산, 일자봉, 종남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 약 10㎞ 구간에 데크계단 및 보행매트, 침목계단 설치 등 등산로를 새롭게 단장했다.

박일호 시장은 “자연 친화적인 등산로 관리를 위해서는 훼손된 등산로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와 더불어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산림생태계를 보존하는 성숙한 등산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5월 중 시민이 많이 찾는 일자봉 등산로에 야외운동기구를 설치해 종남산 등산로에 종합안내판 및 테마식 시설안내판을 설치해 더욱 유익하고 쾌적한 등산로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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