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사상 최초 순자산 3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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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인 KODEX의 순자산이 사상 최초로 30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2018년 1월 20조원을 돌파한 이후 3년 4개월만에 30조원을 돌파했다. 전체 시장에서는 50.6%를 차지해 1위를 유지했다.


삼성KODEX ETF는 국내 첫 ETF로 2002년 10월부터 거래됐다. 첫 상장 ETF인 KODEX 200 ETF는 순자산 4조5000억원으로 단일 펀드로는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배재규 삼성자산운용 부사장은 "ETF를 처음으로 상장시킨 이래, ETF 생태계 투자와 혁신적 상품개발로 국내 ETF시장을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며 "다양한 해외테마형 ETF, 비교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액티브 ETF 등 고객의 투자니즈에 적합한 혁신적인 상품을 선도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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