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인구감소 지역 통합 지원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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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인구감소 지역 통합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청년이 행복한 화순, 청년 ZZZang 프로젝트’를 신청,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공모 사업은 인구감소에 대응,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전국 6개 지자체의 사업이 선정됐다.


‘청년이 행복한 화순, 청년 ZZZang 프로젝트’에는 총 사업비 12억원(국비 5억원, 군비 7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구에 ‘청년이 잘(Zal) 살고, 잘(Zal) 자고, 잘(Zal) 놀고’를 목표로 청년하우스(셰어하우스와 게스트하우스) 건립, 설렘화순 버스투어, 청년 크리에이터 교육, 화순에서 살아보기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하우스를 활용, 청년 취?창업자와 화순 방문객에게 짧게는 며칠부터 길게는 1~2년까지 단계별 거주 기회를 제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젊은 도시 화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rosaria07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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