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매킬로이 "단숨에 세계랭킹 7위"…존슨 1위

로리 매킬로이가 웰스파고챔피언십 우승 직후 트로피를 높이 들고 환호하고 있다. 샬럿(美 노스캐롤라이나주)=Getty images/멀티비츠

로리 매킬로이가 웰스파고챔피언십 우승 직후 트로피를 높이 들고 환호하고 있다. 샬럿(美 노스캐롤라이나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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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15위→ 7위."


‘웰스파고 챔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래드)가 단숨에 세계랭킹 ‘톱 10’에 진입했다. 10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6.20점을 받았다. 이날 오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퀘일할로골프장(파71ㆍ7551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파고챔피언십(총상금 810만 달러) 우승으로 포인트를 쌓았다. 이 대회서만 세번째이자 PGA투어 통산 19승째, 우승상금이 무려 145만8000달러(16억3400만원)다.

더스틴 존슨과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욘 람(스페인) 등 ‘톱 3’는 그대로다.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가 4위로 올라선 반면 잰더 쇼플리는 5위로 밀렸다.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가 6위에 자리잡았다.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97위, ‘톱 100위’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 임성재(23) 21위,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챔프’ 김시우(26ㆍ이상 CJ대한통운)가 50위에 포진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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