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PB '무라벨 탄산수’ 출시…연간 3600kg 포장재 절감

롯데마트가 출시하는 ‘온리프라이스 스파클링 워터 ECO’ 2종.

롯데마트가 출시하는 ‘온리프라이스 스파클링 워터 ECO’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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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롯데마트는 무라벨 생수와 새벽 대추방울토마토에 이어 ‘무라벨 탄산수’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온리프라이스 스파클링 워터 ECO’ 2종으로 자체 브랜드(PB) 상품이다. 오는 13일부터 전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온리프라이스 스파클링 워터 ECO는 라벨을 없앤 친환경 제품으로 상온에서 주입 가능한 최대의 탄산 볼륨을 주입해 톡 쏘는 맛이 특징이다. 상큼한 시트러스 과실향 제품으로 청량감을 강조해 여름철에 더욱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는 스파클링 워터 2종 무라벨 출시를 통해 연간 약 3600kg의 포장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무라벨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고려해 자체 브랜드 제품을 무라벨로 선보이게 됐다”며 “추후에도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재활용 용이성을 개선한 상품을 확대해 친환경 소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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