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화요일인 4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을 포함한 경기권북부와 강원영서북부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비는 낮부터 점차 충남과 전라권, 제주도, 오후에는 그 외의 지역까지 확대되겠다. 특히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도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 비는 모래인 5일 새벽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9도 △강릉 16도 △대전 12도 △청주 13도 △대구 13도 △광주 14도 △전주 14도 △부산 14도 △제주 16도 등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19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청주 24도 △대구 23도 △광주 23도 △전주 24도 △부산 21도 △제주 2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4일 밤부터 5일 새벽 사이에 중부지방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비구름대가 높게 발달하면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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