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인천 '용현자이 크레스트' 30일 견본주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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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GS건설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원에서 짓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 '용현자이 크레스트' 분양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30일 견본주택을 여는 용현자이 크레스트는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총 227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주민 우선공급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1499가구다.

해당 당지는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숭의역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도 가까이 있어 서울과 수도권 일대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송도역~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도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 용현시장, 인하대병원, 도원실내체육관, CGV 등이 위치해있으며, 용정근린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다.


민간참여형으로 조성되는 만큼 단지는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판상현 중심 설계로 이뤄졌다. 15%대의 낮은 건폐율과 100% 지하주차장 설계도 눈에 띈다. 이 외에 단지 내에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시그니처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된다.


분양일정은 다음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당해지역 1순위, 12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20일이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에 마련돼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 신청 당첨자 중 사전 방문 예약자들만 방문이 가능하도록 제한한다. 오픈 당일인 30일 오후 12시에는 유튜브 채널인 '자이tv'를 통해 용현자이 크레스트 견본주택을 들여다볼 수 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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