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농촌마을 활성화 챌린지' 공모사업 3개 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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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경북 영덕군은 농촌마을 활성화 챌린지 프로젝트 공모사업에서 영덕스농코협의회, 정보화영덕대게마을, 룰루랄라체험학교 등 3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영덕군은 이들 단체 가운데 공모사업 완료 이후 최우수팀 1개 단체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협약의 전제조건인 중간지원조직으로 활용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2005년부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권역센터 준공지구 9개소를 운영증인 영덕군은 그간 시설 노후화와 코로나19로 인해 별다른 성과를 보지 못했다. 이에 따라 권역활성화를 위해 챌린지 프로젝트 소액공모 사업을 추진했다는 게 영덕군의 설명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권역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주민들과 소통과 협력, 시설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농촌권역마을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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