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팅 전문 운영기관 선정

목원대 산학협력단 건물 전경. 목원대 제공

목원대 산학협력단 건물 전경. 목원대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목원대가 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팅 전문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목원대 산학협력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의 ‘2021년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컨설팅 전문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경영·기술 관련 전문 인력을 활용해 컨설팅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직접 컨설턴트를 선발·관리하던 방식을 변경해 권역별 전문 운영기관을 컨소시엄 형태로 지정·운영한다. 전국 통합방식이 아닌 권역별 컨설팅으로 진행 방법을 변경해 사업에 세밀함을 더한다는 취지다.


가령 목원대 산학협력단은 사회적경제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전·충청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한다.

또 지역 소상공인의 업종별 비즈니스모델(BM)을 고도화하고 디지털 전환, 안전 투자·펀딩 등으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업 추진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컨설팅에 따른 맞춤형 경영개선 바우처(이용권)를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해 대전·충청지역 소상공인이 직접적인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목원대 채병권 산학협력단 교수는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사회적경제연구원의 특성화 지원모델을 결합해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키워나가겠다”며 “무엇보다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에게 살갗에 와 닿는 지원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