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세를 이어가며 5만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23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7분 현재 4만9983.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7.21% 급락한 수준이다.
시가총액도 9341억달러까지 떨어지며 1조달러가 붕괴됐다.
이날 오전 한때 비트코인 가격은 9.8% 하락하며 지난 2월 말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가격 추이가 최근 50일 평균 가격 보다 낮아져 당분간 약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델타익스체인지 판카즈 발라니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 전망이 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며 "4만달러 선으로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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