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하이솔루스, 올해 전북 완주에 126억원 투자 연구센터 건립

전라북도·완주군과 투자협약 체결
2025년까지 시장 상황에 맞춰 공장 증설 예정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왼쪽 다섯 번째), 박성일 완주군수(왼쪽 세번째) 등이 투자협약(MOU)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왼쪽 다섯 번째), 박성일 완주군수(왼쪽 세번째) 등이 투자협약(MOU)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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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일진하이솔루스(대표 안홍상)는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 완주군(군수 박성일)과 연구센터 및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올해 126억원을 투자해 전북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에 수소연료 저장 솔루션 연구센터를 세울 방침이다. 수소모빌리티 산업 성장에 맞춰 2025년까지 추가 투자 검토를 통해 단계적으로 제조공장도 증설할 계획이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연구센터에서 수소 모빌리티 관련 최첨단 제품에 대한 연구 개발에 나선다. 전라북도와 완주군은 일진하이솔루스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지원과 인허가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 수소연료저장 솔루션 분야에서 선도 기업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수소 연료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운송수단 제품 상용화로 수소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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