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소년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 추진…연말 오픈

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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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지역내 청소년 활동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청소년정보 통합 플랫폼'을 올해 말 오픈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이 제안해 추진되는 시정협치형 참여예산사업으로 사업비 1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플랫폼 구축으로 인천에 있는 청소년시설·단체·센터 등의 각 기관별 홈페이지 접속과 방문을 하지 않아도 시설현황, 개설프로그램 등 관련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또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 청소년지도자, 학교 교사, 유관기관 종사자 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수요자와 정보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청소년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이용자 중심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플랫폼 내에서 콘텐츠 업로드·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참여가 가능하도록 세부 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인천시 청소년정책포럼'에서 청소년 활동 정보에 관한 홍보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편리하고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모바일을 중심으로 양질의 청소년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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