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1일 신규 확진자 9명…누적 23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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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지난 21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신규 확진자는 9명이며, 이들은 광주 2317~2325번으로 분류됐다.

서울 도봉구 확진자 관련 1명, 전남 확진자 관련 2명, 담양 지인모임 관련 2명, 남구 어린이집 관련 2명, 경로미상 2명이다.


광주 2317번은 도봉구 1089번 접촉자다. 도봉구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알려지지 않았다.


광주 2318~2319번은 증상이 발현돼 찾은 선별진료소에서 최종 확진됐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광주 2320~2321번은 전남 1008번과 동선이 겹쳤다. 전남 1008번이 운영하는 북구 소재 호프집에서 접촉이 발생한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광주 2322·2325번은 담양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다. 이들 모두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양성 통보를 받았다.


최근 담양 지인모임 관련 신규 확진자는 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등 통제 가능한 범위에서 발생하고 있어, 확산세가 잦아들고 있다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광주 29명, 전남 16명, 전북 2명, 서울 1명 등 48명이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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