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융복합컨텐츠 ‘쑥쑥’ 키운 그 … 동의대 ICT공과대학 김치용 학장, 대통령표창 수상

ICT융복합콘텐츠 분야 활성화 기여, 활발한 사회봉사 활동 참여

동의대 김치용 교수 대통령 표창 수상. [이미지출처=동의대]

동의대 김치용 교수 대통령 표창 수상. [이미지출처=동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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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동의대(총장 한수환) ICT공과대학 김치용 학장(게임공학전공 교수)이 21일 진행된 ‘2021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과 정부포상 수상자 대표 70여명이 기념식에 참석하고, 나머지 수상자들은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진행됐다.

김치용 교수는 현재 동의대 ICT공과대학장을 맡고 있으며, 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제17대 한국멀티미디어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김 교수는 한국멀티미디어학회를 통해 ICT융복합콘텐츠 분야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국내외 행사로 국가위상을 떨쳤다.


부산시 영상애니메이션 산업분야 자문교수단장, 부산시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분야 자문교수단장, 부산시 산학관협의회미래산업클러스터 영상콘텐츠분과위원장 등 활동을 하며 지역 문화콘텐츠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장애인 봉사 활동과 인권 활동, ICT분야 연구와 우수 인재양성 등 활발한 사회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2022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부산세계장애인대회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장애인과 여성,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영일만포럼을 통한 장학금 지급과 청소년글로벌리더십포럼, 부산진문화재단, 경북문화재단, 포항문화재단 등을 통해 청소년이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 교수는 “한국멀티미디어학회와 더불어 한국융합소프트웨어학회,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 부산영상애니메이션포럼, 한국현대디자인협회 등 여러 학회와 협회를 통해 학술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산의 많은 콘텐츠 기업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콘텐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게임콘텐츠와 애니메이션·영상·디자인·가상현실·인공지능 등의 4차산업혁명 분야에서 우수한 제자들과 연구를 진행해 논문(저널)과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하는 등 학문 발전과 글로벌 인재양성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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