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드림스타트 드림아이 마음건강 지키기 힐링프로그램 운영

11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위해 ‘뚝딱뚝딱 목공교실’과 ‘산림치유 with 숲’ 프로그램 운영

도봉구 ‘산림치유 with 숲’ 무수골산림치유센터 프로그램 체험 모습

도봉구 ‘산림치유 with 숲’ 무수골산림치유센터 프로그램 체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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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불가능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봉구의 산림프로그램 중 아동들에게 호응도가 좋은 소재들을 연계 구성하였으며, ‘뚝딱뚝딱 목공교실’과 ‘산림치유 with 숲’ 두 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뚝딱뚝딱 목공교실’은 도봉구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제공하는 비대면 키트로 손질된 목재를 동영상을 통해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나아가 구는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격하에 따라 ‘드림 여름학교’를 통해 목재문화체험장에 직접 방문해 배워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산림치유 with 숲’은 초안산과 무수골에 위치한 산림치유센터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추어 프로그램당 한 가족을 구성하여 진행, 자연 교감과 더불어 가족 참여를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한편, 도봉구는 코로나19에도 돌봄 공백 없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뿐 아니라 ▲신박한 놀이체육 ▲온라인 과학교실 ▲1:1 학습멘토링 ▲‘우리두리’ 사회성향상 심리치료 지원 등 소수인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도봉구의 우수한 자연 함께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양한 맞춤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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