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 315억 규모 서울 영등포 복합시설 공사 수주

영등포동 4가 55외 1필지 복합시설 투시도 (사진=요진건설)

영등포동 4가 55외 1필지 복합시설 투시도 (사진=요진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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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요진건설산업은 315억원 규모의 서울 영등포구 복합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55, 63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13층 규모의 복합시설을 신축하는 공사다. 연면적 1만3167.78㎡ 규모로 오피스텔 149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포함된 복합시설로 구성된다.

다음달 착공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5개월이다. 공사금액은 315억원이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45년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서울 도심 및 서남부권을 중심으로 양질의 수주물량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도 과감하고 적극적인 수주 활동으로 목표 수주액을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요진건설은 1976년 설립된 종합건설회사로 주거브랜드 '와이시티'와 '와이하우스', 고급타운하우스 '빌라드와이', 일산의 쇼핑몰 '벨라시타' 등을 건축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을 성공적으로 리모델링해 오픈한 바 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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