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도시재생대학 개강 … 성건동 음식문화 특화거리 '주민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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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경주시는 성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글로벌 음식과 문화 특화거리 조성을 내용으로 하는 '2021년 경주시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개강식에는 성건동 주민자치위원회 안택순 위원장, 김병용 성건동 체육회 상임 부회장, 김완호 성건동 자율방범대장 등 지역 활성화에 관심이 많은 주민 24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의는 오는 6월 22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생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시범 운영과 타 지역 골목상권에 대한 탐방 등이 이어진다.


이대우 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지역 주민들이 성건동에 특화된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키워, 스스로 도시재생을 주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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