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NS홈쇼핑과 친환경 포장재 사용 위한 업무협약 체결

친환경 포장재 사용 및 완도 수산물 판매 확대 협력 체계 구축

완도군, NS홈쇼핑과 친환경 포장재 사용 위한 업무협약 체결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5일 NS홈쇼핑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우성자 완도군의회 군의원, 조항목 NS홈쇼핑 공동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완도군과 NS 홈쇼핑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S홈쇼핑-완도군 친환경 포장재 사용 협약 및 홍보, 친환경 포장재 추가 개발 등 상호 협력, 완도군 홍보 및 수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신우철 군수는 “국내 최대 식품 전문 종합유통회사인 NS홈쇼핑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친환경 전복 포장재 확산 및 완도산 수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식품 구매가 급증하면서 스티로폼 상자, 고흡수성 수지 아이스팩 등 일회용 배송 포장재가 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완도군에서는 지난 2월부터 읍·면사무소, 공동 주택 등 24개소에 아이스 팩 재사용 활성화 시범 사업의 목적으로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수거 및 재사용을 시행 중이다.


한편 NS홈쇼핑은 지난 2001년 창립된 종합유통회사로 2020년 매출 실적이 1373억 원인 TV 홈쇼핑 등 온라인 판매 전문 업체이다.


특히 물류 배송 시 냉매제가 아닌 물을 사용해 분리배출이 가능한 친환경 아이스팩, 다회성 배송 상자 등을 도입했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ckp673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