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20% 줄이기'‥ 남양주도시공사, '쓰담 달리기' 활동

와부 월문천·오남 팔현천 일대 쓰레기 줍기 ‥ '환경친화적'으로 진행

남양주도시공사 '쓰담 달리기' [남양주도시공사 제공]

남양주도시공사 '쓰담 달리기' [남양주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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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남양주도시공사는 13일 "공사 직원들과 청소년수련관 학생들이 함께 와부 월문천과 오남 팔현천 일대에서 '쓰담 달리기(플로깅)'를 지난 10일 진행했다"고 전했다.


'쓰담 달리기'는 달리기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운동을 일컫는다. 특히 쓰레기 줄이기가 목적인 만큼 행사 전반에 걸쳐 '환경친화적'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 폐기 될 현수막 등의 홍보 물품은 일절 제작하지 않았고, 친환경(생분해성) 쓰레기봉투에 쓰레기를 수거했다.


모여진 각종 쓰레기에서 직원들이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들을 다시 분리해 배출했다. 공사는 쓰담 달리기 행사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여러 방식을 통해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류성택 시설복지본부장은 "쓰담 달리기가 시 역점 사업인 '쓰레기 20% 줄이기' 실천과 공사의 '청정 남양주 만들기' 사업을 실천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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