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6시까지 코로나19 확진 426명…전일比 59명↓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2일 서울 중구 충무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중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2일 서울 중구 충무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중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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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12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이가 4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가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 발표 등을 집계해 살핀 내용을 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이는 426명이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한 485명보다 59명 적은 수준이다.


수도권이 70%에 육박하는 294명, 비수도권이 132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 초중반, 많게는 500명대 후반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전일 신규 확진판정을 받은 이는 587명이었다. 다만 이날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주중 평일과 비교해 검사 건수가 줄었을 가능성도 있다.

이달 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적을 때는 400명대 후반부터 많게는 700명까지 나왔다. 하루 평균 628명에 달했다.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607명으로 지난 1월 중순 이후 3개월 만에 600명을 넘겼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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