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지난 7일 군청에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김주원(22) 씨가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돼 광주전남지방병무청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김 씨는 2020년 2월부터 군청 문화체육과에 복무하며 대학 전공인 산업디자인 분야의 재능을 발휘해 담양문화원과 해동 작은 도서관 간판 디자인, 담빛 역사관광체험관 및 담빛 야외음악공원 조감도 기획, 지역 홍보 포스터 등 문화 예술 분야 행정업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형식 군수는 “우리 군에서 훌륭한 사회복무요원이 나와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에 복무 중인 모든 사회복무요원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자기 계발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포상과 격려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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