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상반기 신입직원 30명 뽑는다…16명 지역인재 선발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도시공사(iH공사)가 올해 상반기 신입직원 30명을 뽑는다.


채용 분야는 사무직 11명(일반·회계·법률), 기술직 18명(토목·건축·도시계획·전기 등), 운영직 1명이다.

특히 총 채용 인원의 53%인 16명은 지역인재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고일 기준 1년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인천시로 돼 있거나, 공고일 이전까지 인천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합산해 총 3년 이상이어야 한다. 그 외의 경우 전국 단위로 지원이 가능하다.


iH공사는 NCS(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직업기초능력 평가와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필기시험(5월 2일 예정), 인성검사, 면접을 거쳐 6월 중 임용할 계획이다.

입사 지원은 오는 20일부터 28일 오전 10시까지 채용 홈페이지(ih2021.saramin.co.kr)를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i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H공사의 지난해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에는 총 29명 모집에 2197명이 접수, 평균 7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iH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방 공공기관 시험 방역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직원 채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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