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프레시몰, 채소 초저가 전용관 상시 운영…매출 620% 증가

GS프레시몰이 채소 초저가 전용관을 상시 운영키로 했다.

GS프레시몰이 채소 초저가 전용관을 상시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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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GS프레시몰은 8일 매일 물가 민감도가 가장 높은 채소류 50여종 선정해 초저가 콘셉트로 판매하는 채소 초저가 전용관(전용관)을 상시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시범 운영해본 결과 전용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20% 증가했기 때문이다.


GS프레시몰은 채소 초저가 전용관의 상품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요 온라인몰의 유사 상품 가격을 모니터링 해 매일 2회 가격 정책을 조율한다. 또한 신선 식품의 온라인 구매 시 소비자가 선도 관리에 대해 우려하는 것을 고려해 GS프레시몰은 국내산 유명 산지의 상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입고, 진열, 피킹, 배송 전 과정에 콜드 체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GS프레시몰은 향후 정육, 과일 등의 카테고리까지 확대를 검토하고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프레시몰이 소비자 물가 민감도 1위로 꼽힌 신선 채소류를 365일 고품질, 초저가로 운영하며 밥상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온라인몰의 한계로 여겨져 왔던 신선 식품의 선도 유지를 최고의 강점으로 키워내 GS홈쇼핑과의 합병 시너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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