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서 숙박 예약률 낮은 지역은 부산·충청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안전 여행 참고할 수 있도록 지역별 예약 현황 발표

티몬서 숙박 예약률 낮은 지역은 부산·충청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티몬(대표 이진원)은 최근 봄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안전 여행에 참고할 수 있도록 지역별 숙박예약 현황을 조사해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이번 티몬의 조사 결과 가장 예약이 적은 지역은 부산과 충청, 가장 많은 지역은 제주로 나타났다. 제주는 전체의 43% 비중을 나타내며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로 꼽혔다. 이어 ▲강원 ▲경기 ▲경상 ▲전라 등의 순으로 예약 비중을 보였다. 반면 부산과 충청은 각각 3%로 가장 예약률이 낮은 여행지였다.

숙박형태로는 10명 중 7명이 호텔을 선택했으나, 지역별로는 차이를 보였다. 제주와 서울, 부산 등은 '호캉스' 수요가 몰리며 호텔 예약이 압도적이었다. 반면 경기도와 경상, 전라 지역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 덕분에 팬션과 캠핑장의 예약률이 60% 이상으로 나타났다.


티몬은 봄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안전여행 지침을 더한 '봄여행 초대' 기획전을 30일까지 진행하고 전상품 최대 1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안전여행을 위한 수칙과 준비물' 등을 기획전 페이지에 안내하는 한편 지역별로 총 300여개의 특가 상품을 추천한다.


티몬 관계자는 "봄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 예약 현황을 분석해 발표하고, 기획전 내에도 안전수칙을 표기하는 등 고객들의 안전 여행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티몬과 함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하며 특가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