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임대사업자 카카오톡’ 채널 및 챗봇 상담 운영...전국 최초

15일부터 카카오톡 채널 ‘서초구청 등록임대사업자’ 및 챗봇 ‘똑똑임대봇’ 운영... 카카오톡 검색창에 ‘서초구청 등록임대사업자’ 입력→ 채널추가 상담 ... 잦은 부동산 정책변경으로 폭증하는 임대사업자 민원 신속 대응, 대기시간 감축

서초구 ‘임대사업자 카카오톡’ 채널 및 챗봇 상담 운영...전국 최초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5일부터 전국 최초로 임대사업자 전용 카카오톡 채널 ‘서초구청 등록임대사업자’ 및 챗봇 ‘똑똑임대봇’ 을 운영한다.


‘서초구청 등록임대사업자’ 카카오톡 채널 및 챗봇서비스는 국민메신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임대사업 관련 법령 전달 ▲임대사업 관련 각종 정보 안내 ▲1:1 상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 자주하는 질문을 사전 등록, 챗봇을 통한 즉시 답변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카톡 친구 검색창에 ‘서초구청 등록임대사업자’를 입력, 채널을 추가하면 서초구민 및 서초구 소재 등록 임대주택 임대사업자에 한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오후 6시며, 답변 가능시간은 평일 오전 10~오후 4시다.


구는 최근 부동산정책 및 관련 법령의 잦은 개정으로 임대사업 문의가 폭증함에 따라 전화 수신 불가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야기되는 가운데 이번 카카오톡 채널의 도입이 단순 반복적 질문처리 빈도를 낮추고 민원 응답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구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내부 업무효율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등록임대사업자 카카오톡 채널’ 운영현황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공동체 활성화사업’ 및 ‘아파트자치학교 등 기타 공동주택 관련사업’ 운영시에도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등록임대사업자 카카오톡 채널’ 및 ‘챗봇 서비스’를 통해 민원상담 및 임대사업 정보를 간편하게 전달해 대기시간 지연에 따른 구민 불편을 최소화, 간편한 접근성으로 구민과의 거리를 더욱 좁혀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실무에 접목, 구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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