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이용자 중심 복지시설’ 종합복지허브타운 만든다

경남 양산시 종합복지허브타운 전경 조감도.(사진=양산시)

경남 양산시 종합복지허브타운 전경 조감도.(사진=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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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양산시는 급증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종합복지허브타운’ 건립을 위한 보고회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허브타운은 총공사비 약 485억원을 투입해 전체 면적 1만9546㎡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2022년 3월 착공해 2024년 상반기 준공 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설 내부에는 사회복지, 장애인복지, 노인복지, 가족센터, 작은 도서관, 건강증진센터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시설이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층별, 실별로 구성됐다.


또한 같은 부지 내 운영 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각 4층에 내부연결통로를 설치했으며, 디자인공원 용지 내 건립 예정인 반다비 체육센터는 2층 외부에서 연결다리를 설치해, 3개의 건물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하나의 건물처럼 통합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일권 시장은 “종합복지허브타운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에게 보편적 복지서비스 제공 및 사회통합기능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일반시민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도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양산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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