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코로나19 확진자 315명...300명대 중후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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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7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1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79명과 비교해 64명이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27명, 비수도권은 88명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15명, 서울 97명, 충북 20명, 인천 15명, 광주 14명, 부산·충남 각 11명, 강원 10명, 대구 6명, 전북 4명, 울산 3명, 세종·경북·전남·제주 각 2명, 경남 1명이다.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명대 중후반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자정까지 37명 늘어 최종 416명으로 집계됐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