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국민안전 발명 챌린지’ 아이디어 공모

국민안전발명챌린지 포스터. 특허청 제공

국민안전발명챌린지 포스터. 특허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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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특허청은 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과 공동으로 ‘2021 국민안전 발명 챌린지’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는 경찰·소방·해양경찰청 현장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공무원이 실제 현장에서 경험한 것을 토대로 아이디어를 발굴, 지식재산 전문가를 통해 이를 고도화하고 권리·사업화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공모기간은 이달 8일~5월 31일까지며 경찰·소방·해양경찰청 현장 공무원은 누구나 국민안전 발명 챌린지 사이트에 최대 5건까지 아이디어를 응모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재난·치안 분야에 즉시 현장 적용이 가능한 국민안전 관련 아이디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현장·지식재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독창성, 현장 활용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이어 특허청은 청별 8건(총 24건)의 최종 아이디어를 선별해 아이디어가 발명으로 이어질 수 있게 전문 변리기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시·홍보, 기술이전, 해외출원 등의 후속조치로 아이디어가 실제 치안·재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민안전 발명 챌린지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 지역지식재산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추진 절차. 특허청 제공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추진 절차. 특허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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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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