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서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째 100명대를 이어갔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에서 6일에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132명이었다. 이 중 5명이 해외 유입 사례이며 127명이 국내 감염이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올해 1월 7일부터 사흘을 제외하고는 하루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등락이 커 이 범위를 벗어난 때는 2월 8일 90명, 16일 258명, 28일 92명이었다. 이달 1일부터는 122→119→118→129→128→132명으로 매일 120명 안팎이었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2만9079명이었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 중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2977명이고 2만5708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됐다.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394명으로, 24시간 만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서울에서는 지난달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개시돼 이달 6일까지 누적 3만6452명이 1차 접종을 받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6일 서울 신규 접종자는 21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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