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보내세요” 밀양시, 학교·유치원 급식소 위생 합동점검 실시

경남 밀양시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학교·유치원 급식소를 점검한다.(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학교·유치원 급식소를 점검한다.(사진=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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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밀양시가 3월 개학을 맞아 관내 학교·유치원 급식소의 위생 점검을 한다.


시는 급식을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밀양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3일부터 10일까지 학교·유치원 등 52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하고 있다.

합동점검반은 급식소 내 급식 시설 기기 세척·소독, 급식실 정기 방역소독, 손소독제 비치, 냉장·냉동고 적정 온도 유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 밖에도 급식에 자주 사용되거나,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식자재 등을 수거해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과 잔류농약 검출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학교 급식 위생 상태를 점검하겠다”며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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