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홍콩·일본 주식 거래시 수수료 0.07%"…KB證 할인 행사

타 증권사서 주식 옮기면 현금 지급도

"미국·중국·홍콩·일본 주식 거래시 수수료 0.07%"…KB證 할인 행사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KB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를 0.07%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KB증권은 오느 5월31일까지 '해외주식 온라인수수료 0.07% 이벤트'와 '해외주식 타사대체입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KB증권에서 해외주식을 최초로 거래하는 프라임센터 (비대면, 은행연계) 계좌 보유 고객 중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중국, 홍콩, 일본시장 거래 시 온라인 수수료를 0.07%로 12개월 간 제공한다. 거래국가 정규장 마감시간 이전 신청 시 당일 거래에도 소급적용된다.


또한 타 증권사에 보유한 해외주식을 KB증권으로 순입고하고 해외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한 개인고객에게 순입고금액에 따라 1만~100만원의 현금을 제공한다. 단, 제세공과금은 고객 부담이다.


행사 신청은 KB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마블(M-able)',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헤이블(H-able)'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KB증권은 지난 1월4일부터 모든 고객에게 미국 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인 '실시간 라이트'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25일에는 미국주식 프리마켓(장전 거래) 거래 시간을 저녁 6시부터로 기존대비 1시간 앞당겼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트라이브장은 "글로벌 투자자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 드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외투자 편의성 제고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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