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전남대학교는 광주·전남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관하는 1단계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 사업’에 선정된 전남대 광주·전남 IP 전문인력양성센터는 향후 5년간 약 6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전남대 IP 전문인력양성센터는 앞으로 관련 융합 전공 및 대학원 학과를 신설해 공학·경영학·법학·인문학 등 다양한 융합 분야의 지식재산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또 광주·전남 지역혁신 플랫폼과 연계해 ▲관련 융합 학제 개설 ▲고교·대학·대학원·재직자 대상 전문교육 및 장학금 제공 ▲IP기반 창업 및 지역 기업 특허 지원 등에도 나선다.
조성용 전남대 IP 전문인력양성센터장은 “중점 대학인 전남대를 중심으로 광주·전남 플랫폼 참여 15개 대학에 양질의 공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관련 분야의 미래형 교육 시스템을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