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반려동물산업 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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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사업을 펼친다.


경기경제과학원은 반려동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분야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예비ㆍ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반려동물산업 분야 예비ㆍ초기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창업 공간 제공부터 사업화 자금 공급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자격은 도내 사업자등록 예정인 예비 창업자와 공고일 기준 창업 3년 이내 도내 초기 창업자 등 총 20명이다.


모집 분야는 ▲프리미엄 사료 ▲헬스케어 ▲미용용품 ▲패션용품 ▲가구 등 반려동물 산업 관련 아이템이다. 애견샵이나 단순 도소매업, 유통업 등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아이템 개발부터 지식재산권 출원, 홍보마케팅, 전문가 멘토링 비용, 시장조사, 세무ㆍ회계 등 성공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3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위치한 '창업베이스캠프'의 공동 창업공간도 무료 이용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한 뒤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이달 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다.


유승경 경기경제과학원장은 "반려동물 산업 분야에서 성공적 창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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