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성군 2명씩, 포항시 1명 '신규 확진' … 경북도, 지역감염 안정세

경주시·칠곡군에서 해외유입 사례 1명씩
4일 0시 기준 경북 누적확진자는 3286명

사진은 지난 2월28일 코로나19 백신을 실은 군 수송 헬기가 착륙한 경북 울릉도 해군부대 헬기장에서 이송 담당자들이 백신을 들고 이동하고 있는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사진은 지난 2월28일 코로나19 백신을 실은 군 수송 헬기가 착륙한 경북 울릉도 해군부대 헬기장에서 이송 담당자들이 백신을 들고 이동하고 있는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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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에서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 추가됐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명(해외유입 2명) 늘어난 3286명(해외 68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구미시·의성군 각 2명씩, 포항시·경주시·칠곡군 각 1명씩이다. 경주와 칠곡 확진자는 해외유입 사례다.


구미시와 의성군지역 신규 확진자 4명은 지난 1~2일 확진된 구미 370번, 의성 138번의 접촉자들이다.


포항지역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주와 칠곡에서는 각각 아시아지역에서 입국한 사람이 입국 검사 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곳곳에서 38명(해외유입 제외)이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 숫자가 5.4명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1791명이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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