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햇빛발전(5곳)으로 온실가스 저감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강동구 내 최종 5곳 선정... 서울시 25개 구 중 최대…공공태양광 발전시설 116kW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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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약 1억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은 지자체 소유의 건물 및 시설물에 지역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 지자체의 에너지수급 체계강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의 45%를 국비로 지원된다.

대상 시설로는 ▲강동아트센터 100kW ▲파믹스센터 5kW ▲서원마을 마을회관 5kW ▲암사1동 제1경로당 3kW ▲기리울 경로당 3kW, 총 5개소 116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이번 공공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확대로 ▲연간 에너지 14만7429kWh 생산 ▲연간 온실가스 6만7729kg CO2 감축 ▲30년산 소나무 7443그루 식재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3월 실시설계 등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설계 및 시공에 착수하여 9월에는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공공부문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앞장서서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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