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철 목포상의 회장, 희망 나눔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 기탁

제24대 의결부 출범과 취임식 예산 절약해 마련

목포상공회의소 이한철 회장과 부회장단이 목포복지재단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목포상공회의소 제공)

목포상공회의소 이한철 회장과 부회장단이 목포복지재단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목포상공회의소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목포상공회의소는 이한철 회장((주)태원여객 회장)과 부회장단이 3일 목포시장실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목포복지재단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2월 17일 개최된 목포상공회의소 제24대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 의원총회에서 참석의원 만장일치로 지난 23대에 이어 제24대 회장에 연임 추대돼 앞으로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 이한철 회장이 제24대 의결부 출범과 취임식 예산을 절약해 마련한 비용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목포시에서 운영 중인 목포복지재단에 1000만 원을 기탁하게 됐다.

이한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이웃을 위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친절이 작은 기부, 봉사로 이어져 우리 지역 뿐 아니라 우리나라가 선진복지사회로 발전하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하며, 사회에 환원하는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한철 회장은 목포상의 제23대 회장 재임 기간 중에도 매년 명절때마다 목포복지재단에 쌀 300포씩을 기탁해 왔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역 상품을 구입해 지원하는 등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 왔다.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kidpak7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